‘신생팀 돌풍’ NH그린포스 창단첫해에 준우승…포스트시즌 진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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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-09-10 18:52 조회643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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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H그린포스가 ‘신생팀 돌풍’을 일으키며 창단 첫해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.
NH는 10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강촌에서 열린 ‘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1-2022’ 3라운드 최종일(7일차) 경기서 크라운해태와 세트스코어 3:3(15:7, 11:8, 14:15, 11:15, 15:12, 10:11)로 무승부를 기록했다.
이로써 NH는 전날 우승을 확정한 웰뱅피닉스에 이어 2위로 전반기 준우승을 차지하며 포스트시즌행 티켓을 거머쥐었다.
이날 NH와 크라운해태 경기는 승점차가 3점밖에 안된 2위-3위팀간 대결이어서 주목을 끌었다. 승점34의 NH는 비기기만해도 준우승을 확정짓는 반면, 크라운해태(31점)는 반드시 이기고 나중에 열릴 휴온스 경기결과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. 그러나 무승부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.


NH그린포스(주장 조재호 전애린 김민아 오태준 김현우, 프엉린)는 1세트(남자복식)와 2세트(여자단식)를 각각 15:7, 11:8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2:0으로 앞서갔다.
그러나 3세트(남자단식)에 나선 ‘주장’ 조재호가 1이닝에 기록한 ‘하이런7점’을 지키지 못하고 선지훈에 15:14(9이닝)로 역전패한데 이어 4세트(남녀혼복)에서도 프엉린·김민아가 크라운해태 이영훈·강지은에게 11:15(10이닝)로 지며 세트스코어 2:2가 됐다.
NH는 5세트(남자단식)에 나선 오태준이 ‘하이런9점’을 앞세워 마르티네스를 15:12(8이닝)로 물리치고 세트스코어 3:2로 다시 앞서나갔다. 5세트 승리로 최소 무승부를 확보한 NH그린포스는 전반기 준우승을 확정지었다.
마지막 6세트(남자단식)에는 김현우가 김재근에게 10:11(6이닝)로 패해 경기는 3:3 무승부로 마무리됐다.
[최경서 MK빌리어드뉴스 기자]


출처 - 매일경제 & mk.co.kr ( mkbn.mk.co.kr/news/view.php?sc=62000001&year=2021&no=876436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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